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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아서

어떤 분이 하시는 말씀이 하나님을 믿는 암 환자 분이 건강에 대한 책을 썼는데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는 누구나 편견없이 볼 수 있게 하나님 얘기는 하나도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책을 쓸 때 하나님 얘기는 빼고 나은 사람들의 경험을 예로 들어 쓰면 책도 잘 팔리고 좋지 않겠냐는 것이다. 하나님 얘기가 들어가면 대중적이지 못해서 폭발적인 인기가 없다는 것이다.

건강의 문제가 과학의 문제가 아니고 도덕성의 문제라면 하나님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의 과학이 싹을 틔우는 옥수수 한 알을 만들지 못한다. 옥수수 한 알보다 고차원적 존재인 인간 생명의 신비를 과학이 밝힐 수 없다. 생명은 하나님의 물질 특허다. 다윗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 하심이라”(139:14)라고 고백한다. 인간은 생명을 존재케 하는 건강 법칙을 지킬 때 건강을 약속받는다. 높은 지식의 초고속화 시대에 느리면서도 지루하고 평범하면서도 단순한 것 그리고 원칙적이면서도 깊은 사고를 요하는 책은 인기가 없다. 베토벤의 음악은 대중적이지 못하다. 하지만 대중이 오랜 세월에 걸쳐 가장 많이 듣는 음악이다. 2008년에도 한국인이 즐겨 듣는 교향곡과 협주곡 1위는 베토벤의 음악이었다. 성경 또한 대중적이지 못하지만 오랜 세월에 걸쳐 가장 많이 보는 책 중의 책이다. 대중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비대중적인 것이다. 모든 대중이 마음으로부터 원하는 것은 그들의 자아 사랑의 욕망을 자극하는 책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영혼의 갈망을 채워 줄 진리를 원하다. 사람은 생명에 위기를 느끼게 되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간절히 생명과 건강을 회복하길 원한다.

오래 두고 몇 번을 보아도 깨달음을 주는 책, 나침반이 항상 남북을 가리키듯 삶의 이정표가 되는 책을 원한다.

 

백 명의 의사를 찾기 전에 저녁을 굶어라!” 필자의 20년 넘는 경험의 노래다. 많은 이가 이 길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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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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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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