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아는 분 소개로 볶은곡식을 알게됐습니다.
볶은곡식과 현미떡을 주식으로 드시면서 천일염을 곁들어드셨는데 언제나 활기차고 건강함을 유지하고 계셨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하면서 우선 한봉지를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볶은 곡식이 아주 고소해서 자꾸 먹고싶어졌습니다.
그 이후 한동안 먹지 않고 있다고 얼마전에 몸도 좀 붓는 느낌이 들고 몸무게도 계속 조금씩 찌는데, 예전에 먹었던 볶은 곡식이 생각나 다시 주문하고 먹기시작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특별히 아픈 곳이 있다거나 한 것은 아니어서 아주 철저히 지키지는 못하지만 요즘의 일상을 보면 매일 아침 식사는 볶은 곡식을 먹고, 시어머니께서 가져다주신 현미떡을 먹고 있습니다. 우선 볶은곡식은 많이 씹어서 넘겨야하는데 오래 씹어서 그런지 소화도 잘되고, 맛도 아주 고소해서 잘 먹고 있습니다. 양은 종이컵 한컵 정도를 먹고 있는데 포만감도 꽤 길어 점심시간 전까지 특별한 배고픔을 느끼지는 않고 있습니다. 첨엔 살을 좀 빼볼까하는 마음이었는데 먹을 수록 몸안의 변화를 느끼며 자극적인 음식과 달리 속이 편안하고 쉽게 피곤하지 않습니다. 아마 몸 속도 피가 맑아지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또 바쁜 아침시간에 간단히 볶은곡식을 먹으니 몸도 건강해지고 바쁜 아침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아이에게도 인스턴트 과자대신 씨리얼 느낌의 볶은 곡식을 천일염을 약간 뿌려주니 맛있다고 잘 먹네요^^
앞으로는 좀더 볶은곡식의 양을 좀 더 늘려 매 두끼를 먹어볼까 합니다. 아마 3개월 안에 지금 느끼기 시작한 변화들을 더 많이 구체적으로 체험하지 않을까 기대해보며 식구들 모두 꾸준히 먹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볶은곡식을 정성껏 마련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