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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선볶은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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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에 좋은 음식

이 세상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이 위장약이다. 탈도 많지만 약도 많다. 내 기억 속에 겔포스라는 위장약이 처음 나와서 선전할 때 문구가 생각난다. ‘위장에 평화를이란 주제였다. 지금도 약 중에 위장약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는 것은 아직 위장에 평화는 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내가 아는 조재연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잊혀지지 않는다. 우리는 배고프면 배고파 죽겠다.”라고 말한다. 그것은 곧 배부르면 좋다는 얘기다. 그런데 한번은 어떤 사람이 음식을 얼마나 먹었던지 누워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면서 배고픈 놈이 뭐가 걱정이야!” “배고픈 놈이 뭐가 걱정이야!”라고 소리치더라는 것이다. 배불렀을 때의 포만감과 우울함과 무기력함의 고통을 배고픈 때의 가벼움과 상쾌함과 비교할 때 너무 힘들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친 위장에 쉼을 주어 음식을 잘 소화하게끔 기회를 주어야 한다. 위장이 우리가 앓는 질병의 원인 제공자가 되지 않게 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체가 휴식하는 밤 동안에는 위장도 쉴 수 있도록 저녁을 삼가야 한다. 이렇게만 해 주면 소화기관은 우리의 인생에 건강과 행복을 책임져 줄 것이다.

집을 지을 때 아무리 잘 지어도 기초가 부실하면 집이 무너진다. 인체의 소화기관은 기초가 된다. 만일 소화기관이 망가지면 소화의 불완전으로 생긴 독소에 인체가 오염되어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온 인류의 위장이 평안하다면 각 개인은 물론이요 가정과 사회와 세계가 평안할 것이다. 위장의 평화는 세상의 평화다.

 

소화기관은 우리 생애를 행복스럽게 하는 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 가운데 평화스러움을 원한다면, 우리는 평안한 위장을 가지기 위하여, 지금보다 더 많은 생각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CDF No, 112).

위장에 우리 몸 전체를 주관하는 힘이 있다”(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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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3-06-19 10:41
조회
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