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는 항상성이라는 상태를 유지합니다. 체온은 항상 36.5도를 유지하지요.

인체는 동물과 달리 땀구멍이 아주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땀구멍이 없는 개는 여름이 되면 늘어져서 혀를 내놓고 열을 식힙니다.

인체는 겨울에는 땀구멍을 닫고 폐를 열어서 에너지대사를 증가시킵니다.

여름에는 땀구멍을 열고 폐를 조금 열어 대사를 조절합니다.

크게 보면 인체는 1년 주기로 바이오리듬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체중이 크게는 3-5kg 정도 줄었다가 겨울에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 체중이 증가합니다.

혈액순환이 잘되면 겨울에는 추위를 이기고, 여름에는 아무리 더워도 더위를 타지 않고, 장마 때는 몸에서 열이 나서 습기도 이겨냅니다.

인체는 스스로가 자연에 적응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추우면 따뜻하게 하고 더우면 에어컨을 켬으로 인체스스로의 적응력을 없앤 것이 문제가 되겠지요.

염려하지 마시고 1년 꾸준히 해보시면 경험의 책 몸이 말하는 음성을 듣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