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유행어 처럼 들리셨다면 용서를 바라며....
저를 아는 분들이 하는 말씀입니다.
벌써 볶은곡식 캠프를 다녀온 지도 한 달이 되어 가네요
지금까지 캠프에서 생활했던 모습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아침 6시 기상-냉수욕(피부가 탱탱)-볶은곡식과 떡으로 아침식사- 출근-점심은 회사에서 먹는 관계로 .....)
이렇게 한달이 되어가는데도 세상에 이런 생활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나 저를 아는 분들에게는 기적에 가깝습니다.
왜냐....
저는 철이 난 후(약40여년간) 여름에도 찬물에 세수조차 할 수 없는 위인이었거든요.
추위는 왜 그렇게 타는지....
겨울이 오는 것이 무서웠던 사람이거든요.
오래전부터 볶은 곡식에 냉수욕을 하는 남편과 함께 살면서도 저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일을 ...
글쎄...
1박2일 캠프를 통하여 이렇게 변할 수 있을까?
매일 아침 냉수욕을 하고 나오면서 제 자신이 가장 놀랍고 남편은 더 놀라고 주위에 저를 아는 분들은 세상에 이런일이 더 더욱 놀라고,,,,,
어제는 대구에서 지인이 방문하여 집에 들어오자 마자 묻는 말
"정말 아침마다 냉수욕 하세요?"
라며 믿지 못하겠다는 투로 ....
"네!"
"너무너무 상쾌해요"
"이젠, 더운 물로 샤워 못하겠어요"
"하하하"
폐일언하고(할 말은 많으나....)
백문이 불여일견
한 번쯤 꼭 참석해 보세요
<영육간에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ps: 남편과 함께 참가 했었는 데
남편은 볶은곡식 전도사가 되었어요
너무 많은 분들이 먹으면 이 많은 볶은 곡식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 까 걱정이 된다네요 ㅎㅎㅎㅎ
볶은 곡식 만드는 분들!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