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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선볶은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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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한 끼를 먹지 않을 때

 하루에 세 끼 식사를 하다가 한 끼 저녁 식사를 줄이면 한 끼분을 소화시키던 전기적 에너지가 뇌에 저장된다. 남아 있는 이 전기적 에너지는 음식이 몸 안에 들어오지 않으므로 몸 안에 축적된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세 번째 저녁 식사를 하다가 하지 않으면 음식의 독소가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핏속으로 유입되고 미각 신경의 중추가 자극을 받게 되면 음식이 먹고 싶다.

뇌신경이 독소에 취하여 어지럽고, 신경의 혼란으로 긴장되고 불안하며 전기적 에너지가 배설 기관 쪽으로 이동하는 것과 혈류 속에서 배설되기 위해 순환중인 노폐물 중독 등으로 기운이 없다. 이 과정은 인체가 병의 원인인 노폐물을 해독 및 몸 밖으로 잘 배출시키는 데서 일어나는 현기증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인체가 음식을 요구하는 허기증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세 끼 식사를 하다가 한 끼의 저녁 식사를 줄이면 어지럽고 신경이 불안해지고 먹고 싶어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괴로운 경우 대책은 무엇인가? 이것은 곧 몸에 노폐물이 많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식사의 횟수와(세 끼에서 두 끼로) 양을 줄여서 저녁 식사의 소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노폐물을 차단할 뿐 아니라 음식을 먹어서 처리하는 과정에서 소모되는 뇌의 충전된 전기적 에너지로 몸 안에 축적된 노폐물을 해독 및 배출시키는 데 사용되도록 인체 스스로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

 

저녁에 음식에 대한 강한 욕구는 노페물을 완전히 태워 제거하기 위해 인체가 산소를 요구하는 욕구다.

 

이것을 음식물의 요구로 오해하여 저녁 식사를 해서는 안된다. 저녁을 굶고 30~40분 정도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면서 산보하고 창문을 조금 열고 잠자리에 든다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된다.

 

아침(오전 7시경), 점심(오후 1시경) 두 끼의 식생활과 저녁 식사를 먹지 않는 생활을 꾸준히 계속해야 한다. 이렇게 할 때 뇌에 남아 있는 여분의 전기적 에너지로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완전히 해독 및 몸 밖으로 배출시키게 되면, 이 모든 병적 증세는 없어지고 육체적, 정신적 모든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와서 잃었던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

 

수면 중 맥박은 분당 60번 정도로 떨어지고 신진대사는 3분의 1정도로 저하되며 신체는 회복기에 들어간다. 수면 중에는 소화기관도 쉬어야만 한다. 하루 중 저녁 시간은 인체의 생리적 기능이나 소화액의 양과 질, 그리고 인체의 활력이 가장 저조하다. 그러므로 저녁에 음식을 먹으면 소화의 불완전으로 질병의 원인인 노폐물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미처 버리지 못한 노폐물의 해독 및 배설기관인 간, , 신장, 대장 등이 회복되지 못하고 병든다. 그래서 저녁을 굶으면 만 가지 병을 고치고 저녁을 먹으면 독을 먹는 것이다.

 

하루에 세 끼에서 두 끼로 바꾸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다소 현기증으로 고통 당할 것이며 특히 세 번째 식사를 하는 습관이 있던 그 시간쯤에 고통 당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만일 짧은 기간 동안 꾸준히 계속하면 이 현기증은 없어질 것이다”(CDF No, 175).

 

그대의 폐에 공기를 공급하지 아니할 것 같으면 음식을 주지 않아 배고픈 것과 같은 것입니다”(HL No,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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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홍영선

등록일
2013-05-21 12:03
조회
1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