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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구의 소개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저는 원래 물을 싫어하여 물 종류의 음식을 안 먹고 채소도 싫어하였는데 변비 때문에 오랫동안 고생하다가 야채와 물이 좋다고 하여서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장을 운동시키기 위해 공복에 물을 먹으라고 하는데 몸이 차서 안 좋을 것 같아 먹지 않고 있고 몸이 점점 안 좋아서 목이 많이 쉬어 목소리가 완전히 변했고 노래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말하는 직업이기는 하나 힘들때 목소리가 더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볶은 곡식을 먹고 물을 적게 먹으면 변비가 더 심해지지 않을까? 그리고 쉰 목에도 효과가 있을까? 무척 궁금합니다. 또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쉬어도 회복이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신체는 물통이 아닙니다. 물이 정말 필요하다면 몸에서 갈증을 일으키는 호르몬을 통하여 외부에서 물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님의 직업을 자세히 알수는 없으나 많은 직장여성들이 변비로 인해서 고생을 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변비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식사량이 너무 소량일경우, 불규칙한 식사,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는경우, 운동을 싫어하는 경우, 매끄럽고 전혀 섬유질이 포함되지 않은 음식을 좋아하는경우,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장의 기능이 저하된경우등등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먹는다고 장의 운동이 증가되지 않습니다..
물론 물의 섭취와 섬유질의 섭취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다면 장내의 내용물을 배출시키기 위해 장내 운동이 원활해 질 수 있습니다. 변비를 해소하려면 장내용물의 부피를 만들어야하는데.. 이것의 담당 역할이 섬유질 입니다.

볶은 곡식은 통곡류로 만듭니다. 그래서 그 자체에 미세한 섬유질을 함유하기 때문에 특별히 야채를 신경써서 억지로 먹지 않아도 변비를 해소되며 몸이 냉한체질을 따뜻한 체질로 바꾸어드립니다.

님의 직업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목소리를 자주 사용하고 특히 목감기가 걸렸을때 무리하게 목소리를 계속 사용해서 목이 쉰것이 오래지속되면 목소리는 바뀌어집니다.
전에 맑고 투명했던 소리로 돌아오지않게 됩니다. 물리적으로 손상된 조직은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상처가 남게 되기 때문입니다.

몸이 피곤하면 목이 약한 분들은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게되면서 목소리도 갈라지고 목도 아프고.. 등등 여러가지 증상을 겪게 됩니다.

의학적 연구에 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이 피곤하다고 느끼는 것은 운동이 부족하면 피곤함을 더 느낀다고 합니다.

변비와 냉한 체질을 개선하고 싶으시다면 볶은 곡식을 적극 추천합니다.
몸이 좋아짐을 직접 느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