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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포츠 신문 건강칼럼

환경과 건강 위기의 시대 (환경스포츠신문)

홍영선 칼럼, 환경과 건강 위기의 시대

"올바른 먹거리와 바른 생활습관이 장수 열쇠"

2014. 11.12(수) 21:59확대축소

“매사추세츠 소재 우즈홀 해양연구소(WHOI)는 캘리포니아 유레카 서쪽으로 160㎞ 떨어진 바다에서 떠온 물 샘플을 분석한 결과 ‘세슘 134’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누출된 것으로 추정 된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는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에이펙회의 전후 엿새 동안 베이징 시내 공공기관의 휴무를 결정했다. 대상은 베이징 시내 중앙정부 및 시 정부기관, 정부 계열 공공조직과 사회단체 등이다. 기업이나 다른 사회조직은 자체 판단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학교도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중국식 공기정화법이다. 스모그의 경우 차량 운행을 획기적으로 줄이지 않으면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없다는 고민 끝에 결정한 당국은 특단의 대책이다.
이것은 웃지 못 할 ‘실제상황’이다.

침묵의 봄이 현실로 다가온다. 벌들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폐사되어 봄이 되어도 식물의 수정이 안 될까 농부들이 두려움에 싸여있다. 자연계의 변화는 인체의 변화에 곧바로 영향을 미친다. 환경이 건강의 문제를 넘어서 인류생명 자체에 위기로 다가온 것이다. 인류는 갈수 있는 만큼 가보자는 길 외에는 대책이 없는 것 같다. 현실적으로 지하수는 오염되어 마실 수가 없고 토양은 산성화되어 낙엽마저 썩지 않는다. 농토는 제초제와 농약으로 제비마저 찾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 논에는 메뚜기가 없고, 거머리나 골뱅이, 미꾸라지도 사라져 간다. 땅을 숨 쉬게 하는 지렁이는 밭에서 찾아지지 않는다.

2007년은 ‘침묵의 봄’의 저자 레이첼 카슨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였다. 이를 기념하듯 '침묵의 봄 연구소' 캐들린 앳필드 상임연구원은 우리나라를 방문해 환경호르몬이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설파했다. 현재 우리의 환경은 화학물질과 접하지 않고는 한순간도 지낼 수 없다. 우리나라 전체 암 발병률에서도 유방암은 위암, 대장암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레이첼 카슨 역시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녀가 온 몸을 던져 『침묵의 봄』에서 제기한 문제의식은 현재진행형이다.

어떤 생명체도 살 수 없는 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과연 인간에게 유익한가가 문제다.
땅을 살리기 위해 객토를 하고 각종 유기물과 효소가 풍부한 거름을 주지만 언제나 이것은 한계를 만난다. 아무리 한국이 친환경적인 방법을 선택할 지라도 세계의 공장인 중국으로부터 불어오는 오염된 공기나 황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흙에서 나왔고 또 흙에서 나온 먹을거리로 살아간다. 인간은 흙을 멀리하고서 생명을 지탱할 수 없다. 현대문명의 맹점은 흙에서 사람을 분리시켜 버렸다. 모든 식물이 흙에 뿌리를 내리고 생명을 유지하듯이 인간 역시 흙을 가까이 할 때 본래의 생명력을 다시 소생시킬 수 있으며 참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인간의 장에는 오염된 환경으로부터 유입되는 유해한 중금속과 방사능 독소들을 제거하는 다양한 미생물이 5백여 종 일백조마리 , 대변무개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사람은 자신의 장내 미생물목장 주인이다. 이들과 공생관계에 있다. 풀을 주고 고기를 얻듯이 이들로부터 생명물질을 제공 받는다. 인간의 장내 토착 미생물은 각종 비타민과 면역물질, 생명물질, 항생물질, 항암물질 등을 만든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간의 장내 미생물들은 채소도 과일도 고기도 아닌 오직 곡류음식을 발효시키는 미생물이다. 미생물이 음식을 발효시키면 장에서 열이 발생한다. 시골에 퇴비 더미에 김이 올라오듯, 양계장에 닭똥이 띄워질 때 뜨거워서 손을 못 대듯, 장내 음식이 제대로 발효되면 배가 따뜻해진다. 미국 LA 같은 곳에서는 퇴비 더미에 불이나기도 한다. 현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가 차다. 먹은 음식이 제대로 발효되지 않아서 썩는다는 것이다. 인간의 건강은 장내 미생물 활동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사람은 '똥배 힘으로 산다'는 말이 속담에 그치지 않고 생명에 위기를 느끼는 현실이 되었다.
저체온증은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배가차면 배를 따뜻하게 하기 위하여 복부에 지방이 끼고 비만이 온다. 추울 때 손가락이 곱아 잘 움직이지 않듯이, 턱이 굳어 말이 잘 안되듯이 장에 마비가 와서 변비가 생기거나 설사 등으로 장의 기능이 실조되어 과민성 대장염으로 고통당한다. 부패된 장내 음식의 독소가 장에 용종이나 선종을 일으켜 암의 원인이 된다. 인체는 한곳이 망가지면 도미노 현상으로 다른 장기들도 영향을 받는다. 인류의 환경파괴도 인재이며 인류의 질병도 인재다. 자신의 몸 안에 있는 생명력을 상실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염려증에 시달린다.
현실적인 생명의 위기를 느낀 인류에게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 환경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반면 자신의 장내 환경 회복을 위해서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올바른 먹을거리와 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몸의 환경의 변화를 경험할 때이다.

[홍영선 볶은곡식 www.liferule.com]


홍영선 위원 yshong3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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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4-11-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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