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의 심각성?
버지니아 리빙스턴(Virginia C. Livingston, M.D)박사(1906-1990)는 암환자의 체내에 대량의 미생물을 발견했는데, 그녀는 이를 “태초부터 감추어진 킬러”라는 뜻에서 프로제니터 크립토사이드(Progenitor cryptocides)라 명명했다
킬러는 지능이 있다. 다시 말하면 모든 병균은 인간의 뇌를 조종하여 자신들이 기거할 환경을 조성한다.
영국에서는 물고기의 혀를 먹고 자신이 혀를 대신해 자리를 잡는 신비한 벌레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런 사례는 영국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문제의 벌레 시모토아 엑시구아(cymothoa exigua)는 런던 생선 가게에서 팔리던 붉은 도미의 입 속에서 발견되었다.
길이는 3.5 센티미터로 생선의 혀를 갉아먹다 밑둥에 붙어 혀를 대신하듯 자리를 잡고 사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되는 이 벌레의 '영국 상륙'에 나타난 것이다.
메뚜기나 귀뚜라미 등의 곤충에 기생하며, 숙주의 뇌를 ‘조종’해 물로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기괴한 기생충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프랑스의 곤충학자인 다비드 비롱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 전한 바에 따르면, ’네마토모프’라는 이름의 선충은 평소 메뚜기와 귀뚜라미 등의 곤충의 몸에 기생한다.
네마토모프는 성충이 되면 기생충에서 수생 곤충으로 탈바꿈을 하는데 이를 위해 자신을 키워줬던 귀뚜라미를 조종해 물가로 데려가는 것은 물론 물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 기생충은 숙주의 ‘뇌’를 조종, 익사하게 만든 다음 밖으로 나와 짝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곤충의 몸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완벽히 통제한다.
곰팡이에 감염된 개미는 곰팡이 포자가 멀리 퍼질 수 있게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 살아있어도 자신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좀비' 곤충들이다.
식물도 좀비가 될 수 있다. 영국 존스 인스센터의 사스키아 호겐하우트(Hogenhout) 박사팀은 '파이토플라스마(phytoplasma)'란 세균이 어떻게 식물을 좀비로 만드는지 밝혀냈다. 세균에 감염된 식물은 꽃이 잎처럼 변했다.
연구진은 세균이 'SAP54'라는 단백질로 식물을 변형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SAP54 단백질은 꽃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여해 꽃을 잎 모양으로 바꿨다. 생식능력도 없앴다. 호겐하우트 박사는 "파이토플라스마균(菌)에 감염된 식물은 살아있지만 번식도 못하고 오로지 파이토플라스마균을 위해 산다"고 설명했다. 좀비 식물이 된 것이다.
세균이 꽃을 잎 모양으로 바꾼 것은 잎에 있는 수액을 빨아먹고 사는 멸구를 유인하기 위해서였다. 멸구는 정상 식물보다 세균에 감염된 식물에 더 많은 알을 낳았다. 결국 세균은 멸구를 통해 더 많은 식물로 퍼져갔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14년 4월 8일 인터넷 국제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에 실렸다.
식물 좀비 중에는 이번과 정반대의 경우도 있다. 녹병균 곰팡이에 감염된 식물은 반대로 잎이 꽃 모양으로 바뀐다. 이 경우엔 꽃가루를 찾아 날아든 곤충이 곰팡이를 멀리 퍼뜨리는 역할을 한다. 바이러스가 생명체를 지배한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이러한 원리를 사람에게 적용시킨다면 인간에게 자살충동을 일으키는 우울증도 몸 안의 세균이 문제인 것이다.
현재 중증 우울증 환자들이 증가하고 영국에서는 우울증 약인 프로작이 지하수를 오염시킨다고 한다. 우울증은 감기처럼 전염되어 마음의 감기라고도 하지만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는 극단적 방법을 택하게 한 예는 수없이 뉴스를 장식한다.
레미케이드(성분명 Infliximab) 라는 염증성장질환과 류마티스성관절염 같은 자가면역질환 같은 염증성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약물이 중증 우울증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유는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일으키는 물질이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 뿜어내는 독소라는 증거이다. 햇볕과 공기는 체내의 균들의 생성을 저지한다. 에어컨 대신 땀 흘리는 노동을 통해 체내의 독성물질을 제거해보자. 소화기관에서 부패되지 않고 좋은 영양을 공급하는 곡류중심의 식사를 해보자. 모든 질병은 바른 생활습관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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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02.27(금) 0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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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리빙스턴(Virginia C. Livingston, M.D)박사(1906-1990)는 암환자의 체내에 대량의 미생물을 발견했는데, 그녀는 이를 “태초부터 감추어진 킬러”라는 뜻에서 프로제니터 크립토사이드(Progenitor cryptocides)라 명명했다
킬러는 지능이 있다. 다시 말하면 모든 병균은 인간의 뇌를 조종하여 자신들이 기거할 환경을 조성한다.
영국에서는 물고기의 혀를 먹고 자신이 혀를 대신해 자리를 잡는 신비한 벌레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런 사례는 영국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문제의 벌레 시모토아 엑시구아(cymothoa exigua)는 런던 생선 가게에서 팔리던 붉은 도미의 입 속에서 발견되었다.
길이는 3.5 센티미터로 생선의 혀를 갉아먹다 밑둥에 붙어 혀를 대신하듯 자리를 잡고 사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되는 이 벌레의 '영국 상륙'에 나타난 것이다.
메뚜기나 귀뚜라미 등의 곤충에 기생하며, 숙주의 뇌를 ‘조종’해 물로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기괴한 기생충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프랑스의 곤충학자인 다비드 비롱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 전한 바에 따르면, ’네마토모프’라는 이름의 선충은 평소 메뚜기와 귀뚜라미 등의 곤충의 몸에 기생한다.
네마토모프는 성충이 되면 기생충에서 수생 곤충으로 탈바꿈을 하는데 이를 위해 자신을 키워줬던 귀뚜라미를 조종해 물가로 데려가는 것은 물론 물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 기생충은 숙주의 ‘뇌’를 조종, 익사하게 만든 다음 밖으로 나와 짝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곤충의 몸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완벽히 통제한다.
곰팡이에 감염된 개미는 곰팡이 포자가 멀리 퍼질 수 있게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 살아있어도 자신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좀비' 곤충들이다.
식물도 좀비가 될 수 있다. 영국 존스 인스센터의 사스키아 호겐하우트(Hogenhout) 박사팀은 '파이토플라스마(phytoplasma)'란 세균이 어떻게 식물을 좀비로 만드는지 밝혀냈다. 세균에 감염된 식물은 꽃이 잎처럼 변했다.
연구진은 세균이 'SAP54'라는 단백질로 식물을 변형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SAP54 단백질은 꽃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여해 꽃을 잎 모양으로 바꿨다. 생식능력도 없앴다. 호겐하우트 박사는 "파이토플라스마균(菌)에 감염된 식물은 살아있지만 번식도 못하고 오로지 파이토플라스마균을 위해 산다"고 설명했다. 좀비 식물이 된 것이다.
세균이 꽃을 잎 모양으로 바꾼 것은 잎에 있는 수액을 빨아먹고 사는 멸구를 유인하기 위해서였다. 멸구는 정상 식물보다 세균에 감염된 식물에 더 많은 알을 낳았다. 결국 세균은 멸구를 통해 더 많은 식물로 퍼져갔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14년 4월 8일 인터넷 국제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에 실렸다.
식물 좀비 중에는 이번과 정반대의 경우도 있다. 녹병균 곰팡이에 감염된 식물은 반대로 잎이 꽃 모양으로 바뀐다. 이 경우엔 꽃가루를 찾아 날아든 곤충이 곰팡이를 멀리 퍼뜨리는 역할을 한다. 바이러스가 생명체를 지배한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이러한 원리를 사람에게 적용시킨다면 인간에게 자살충동을 일으키는 우울증도 몸 안의 세균이 문제인 것이다.
현재 중증 우울증 환자들이 증가하고 영국에서는 우울증 약인 프로작이 지하수를 오염시킨다고 한다. 우울증은 감기처럼 전염되어 마음의 감기라고도 하지만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는 극단적 방법을 택하게 한 예는 수없이 뉴스를 장식한다.
레미케이드(성분명 Infliximab) 라는 염증성장질환과 류마티스성관절염 같은 자가면역질환 같은 염증성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약물이 중증 우울증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유는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일으키는 물질이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 뿜어내는 독소라는 증거이다. 햇볕과 공기는 체내의 균들의 생성을 저지한다. 에어컨 대신 땀 흘리는 노동을 통해 체내의 독성물질을 제거해보자. 소화기관에서 부패되지 않고 좋은 영양을 공급하는 곡류중심의 식사를 해보자. 모든 질병은 바른 생활습관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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