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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포츠 신문 건강칼럼

인류는 왜 암을 이기지 못할까?(환경스포츠신문)

인류는 왜 암을 이기지 못할까?홍영선 건강칼럼(6)
2015. 02.12(목) 13:28확대축소


애플의 아이폰을 만드는 폭스콘 회장이며 대만 최고의 갑부로 알려진 궈타이밍 혼 하이(Hon hai) 그룹 회장이 2조 8,000억 원을 암 치료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가장 아끼던 막내 동생이 혈액 암으로 죽자 2007년 7월 10일 그의 동생 장례식장에 참석한 왕진핀 대만 입법원장에게 약속한 것이다.

그의 아내도 2005년 유방암으로 죽었다. 2조 8,000억 원의 돈은 101층짜리 타이베이빌딩 2채를 지을 수 있고 보잉 787기 15~20대를 살 수 있는 돈이다. 참고로 혼 하이 그룹은 직원이 80만 명이며 세계 최대 전자기기 주문자상표 부착 생산 공장으로 직원이 80만 명이다.

다시 말해 현대의학이 암을 이기지 못한다는 증거이다.

암은 돈으로 되지 않는다. 그래도 사람들은 암이 돈으로 해결될 것으로 믿고 보험을 들고 여러 가지 방편을 택한다. 세계 최고 갑부 중에 드는 사람도 암에 대하여 손을 놓을 수밖에 없는 까닭은 무엇일까?

미국은 1971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국가 암 퇴치법에 서명한 이후 지금까지 220조원의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고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2008년 미국에서만 56만 5,650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미국 국립 암재단(NCI)은 암세포 100여 종에 대한 연구 결과 암은 1971년 당시에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복잡한 것으로 들어났다고 평했다. 일부 암 전문가들은 “암세포 하나가 100명의 명석한 과학자보다 똑똑하다”라는 자조 섞인 푸념을 한다고 미 시사주간지가 발표했다(조선일보 2008. 9. 6)

< 뉴스위크>는 "그동안의 '전투'에서 드러난 사실은 몸속에서 암세포 10개가 발견됐다면 이들은 대략 8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암세포로 구성됐다는 것"이라며 "그만큼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보도했다.(2008. 9. 9. 조선일보)

2030년에 가면 전 세계 암환자가 7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상인인 경우도 인체 내에서 하루 500개 내지 3,000개 정도의 암세포가 매일 만들어지고 파괴된다.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하고 살아남은 존재가 암이다. 암세포는 손상된 유전자로 인해 이루어진 비정상적인 조직의 형태이다. 암은 특이한 점액을 분비하여 자기 쪽으로 혈액이 공급 되게 신생 혈관을 만든다.

그 후 공급된 혈액으로 엄청난 세포분열과 증식을 한다. 이 과정에서 내뿜는 독소가 혈액을 독화시키고 생명의 기관들을 망가뜨려 죽게 만든다.

현대의학은 암은 염증이라고 결론 내렸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 다양한 종이 독성을 뿜고 유전자를 변이시킨다. 유방암의 대표적 균은 칸다다 알비칸스, 위암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간암은 B형 간염 바이러스 등이다.

체내 정전기로 유전자가 변이되어도 인체 내의 면역기능의 활성화로 암세포 부위에 염증을 동반한다.

중요한 것은 항암제를 비롯한 염증약이 내성이 생기고 생명력을 감소시키므로 암환자가 항암제로 살해당하고 있다고 할 정도이다.

항암제가 내성이 생기고 약이 제대로 효과를 내지 못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근간에 그 원인에 대하여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제공되고 있다.



美노스이스턴대학 연구진 논문에 의하면 병원균이 내성(耐性)을 갖지 못하는 항생제 개발은 의학계의 오랜 숙원이었다. 1928년 알렉산더 플레밍이 최초의 항생물질인 페니실린을 발견한 이후 100여종의 항생제가 개발됐지만, 병원균이 돌연변이를 일으켜 내성을 갖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게다가 1987년 이후엔 새로운 항생물질 발견도 맥이 끊겼다.

이런 고민을 풀어주는 강력한 항생물질이 발견됐다. 미 보스턴의 노스이스턴대학 항균제발견센터와 독일·영국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진은 7일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병원균이 내성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테익소박틴(teixobactin)'이란 새로운 항생물질 발견 과정에 대한 논문을 실었다.

이 항생물질은 병원균 내부의 단백질 성분을 공격하는 기존 항생물질과 달리 박테리아의 '아킬레스건'인 세포벽을 파괴한다. 병원균은 단백질 성분을 쉽게 바꿀 수 있지만, 세포벽 구성을 바꾸는 데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테익소박틴에 내성을 갖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조선일보2015.1.9.)

전신화상을 입게 되면 생명회복이 힘들 듯이 체내의 모든 기생물들의 세포벽을 파괴하는 방법론의 제시가 내성 없이 병균을 죽이는 확실한 방편으로 제시되었다.

다 아는 비밀이 비밀이 아니듯이 이 문제는 의외로 쉽게 답이 나올 수도 있다.

다음 호에서 이 문제에 답을 얻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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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5-03-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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