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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회복

 코는 호흡 기관의 입구다.

 

코를 통해 들어간 공기는 기관지를 통해 폐와 혈액 속으로 운반된다. 코의 점막은 인체의 자율신경계가 가장 활발한 기능을 하는 곳이며 혈관의 분포도가 가장 많은 곳이다. 하루 13천 여 번의 숨을 쉬면서 일만 4천리터의 공기가 들락거리는 코는 하루 1정도의 수분을 방출한다. 사람의 비강은 흡입된 공기를 여과하고 찬 공기의 온도를 따뜻하게 하며, 가습 (습도 80%) 과 냄새를 인지하고, 공기의 흐름을 감지한다.

 

후각의 기능적 감각은 환경 오염 물질, 매연, 독성 물질에 대해 경계할 수 있게 해 준다. 코의 후각 세포는 쉽게 지쳐서 자극적인 냄새를 계속 맡으면 그 냄새에 둔감해진다. 두 개의 콧구멍을 모두 사용할 경우 냄새에 지쳐서 둔감해지므로 나중에는 냄새를 못 맡게 된다. 효과적으로 냄새를 감지하기 위해 콧구멍은 교대로 일하는데 이것을 비() 주기라 한다. 평균 3~4시간 간격으로 개인차에 따라서는 2~6시간 간격으로 자율신경계에 의해 콧구멍 2개는 휴식을 통해 기능을 회복하면서 교대로 일한다. 양쪽 콧구멍은 91, 19 정도의 비율로 열리고 닫히면서 일을 한다. 콧구멍은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 쉼과 회복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우리 몸의 기능 또한 쉼과 회복을 필요로 하는데 바로 수면 시간이다. 자동차가 고장나면 정비 공장에서 고치듯 인체는 수면 시간을 통해 인체 스스로가 고친다. 농사를 지을 때 씨앗을 심고 풀을 뽑고 돌보는 것은 사람이 하지만 싹이 나고 자라고 열매 맺는것은 식물 스스로가 한다. 인체를 회복시키는 성장 호르몬은 초저녁 첫잠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그래서 인체의 회복력은 밤 12시 이전에 두 시간 자는 것이 밤 12시 이후에 4시간 자는 것과 같다.

 

병들었을 때 무엇을 먹어야 낫는 것이 아니다. 일찍 수면을 취하므로 인체 스스로가 회복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치료이다. 수면 중에는 인체의 신진대사가 최저에 이른다. 80~100번 가까이 뛰던 맥박도 60번대로 감소한다. 인체는 생체리듬에 의해 밤이 되면 기관들이 활동기에서 회복기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늦은 저녁 식사로 수면 중에 소화 기관이 작동된다면 위장뿐 아니라 두뇌를 비롯해서 모든 기관이 회복되지 못하고 망가진다.

 

먹은 음식이 횡경막을 압박하여 체내 산소 공급의 저하로 두뇌가 마비되고 인체가 무력하여 이유 없이 짜증이 난다.

 

소화의 불완전으로 생긴 독소가 두뇌를 자극하여 밤새 어지러운 꿈에 시달린다.

 

입에서 악취가 나고 변에 냄새가 독하며 위장이 불편하다.

 

췌장은 밤새 소화액 분비와 혈당 조절에 지쳐서 죽게 된다.

췌장의 β세포가 망가지면 당뇨가 오게 된다. 당뇨는 저녁을 많이 먹고 늦게 자는 사람에게 온다.

 

신장은 독소를 제거하지 못해 몸이 붓는다.

 

침묵의 장기인 간 또한 해독하다 지친다. 입이 쓰고 마르며 눈이 피로해진다.

 

저녁에 먹은 음식은 에너지로 소모되지 못해 중성지방으로 변하여 혈관을 막거나 축적되어 각종 성인병과 비만의 원인이 된다.

 

늦은 저녁 식사는 죽음으로 끝나는 병의 시작이다. 콧구멍도 쉼을 통해 회복이 필효하듯이 인체 또한 수면을 통해 회복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좋은 잠이야말로 자연이 인간에게 부여해 주는 살뜰하고 그리운 간호부다”(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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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홍영선

등록일
2013-06-12 11:14
조회
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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