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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호흡의 조건 맨발

1) 혈액순환의 균형과 조화

산소가 핏속에 들어가는 통로인 폐포는 더우면 닫히고 차면 열린다. 목욕탕에 가서 뜨거운 물속이나 한증막에 들어가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힌다. 산소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서 저산소증이 되었기 때문이다.

또 뜨거운 여름에 가슴이 답답하고 기운이 빠지는 것 또한 동일한 경험이다. 반면 피부의 땀구멍은 더우면 열리고 차면 닫힌다. 폐포와 피부에 닫는 열기나 냉기, 호흡하는 공기의 온도에 따라 반응한다.

혈액순환은 몸을 순환하는 체순환과 전신을 순환하고 돌아온 피가 이산화탄소를 버리고 산소를 받아들이기 위한 폐순환이 있다. 체순환은 왼쪽 심장의 심실을 출발한 혈액이 체순환을 마치고 우심방으로 들어온다. 폐순환은 우심실을 출발한 혈액이 폐순환을 거쳐 정화된 다음 좌심방으로 들어온다.

체순환을 위해 좌심실을 출발한 혈액은 갈라진 혈관을 따라 하나는 위장과 두뇌, 팔 쪽으로 흐른다.

또 하나는 아래쪽으로 내려오다가 다시 갈라져 내장 쪽으로 흐르고 하나는 사지의 말단인 발 쪽으로 흐른다.

음식을 먹고 체하였을 때 피가 위장 부위로 몰리게 되면 혈액이 위장 쪽으로 몰려 얼굴색이 창백하고 손이 차다.

신체의 아래쪽으로 흐르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치질, 또는 하지정맥류로 푸른 핏줄이 튀어나온다.

혈액은 자극받는 쪽으로 흐른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자극성 음식, 육체적 노동의 감소 등으로 혈액이 위장과 두뇌 쪽으로 지나치게 편향되어 흐르면 머리는 뜨겁고 흥분되며 하체와 발 쪽은 냉기가 흐른다. 그러나 피가 발 쪽으로 잘 순환하게 되면 위장이나 장의 파동 또한 정상으로 움직이게 되어 음식의 소화도 잘되고 변비도 없다.

화가 나서 피가 머리 쪽으로 상충되어 흐를 때 피가 거꾸로 선다고 말한다. 이때는 소화기관의 파동 또한 두뇌 쪽으로 향하므로 소화가 안 된다. 신경성 소화불량이 그 예가 된다. 피가 흥분되어 가슴과 두뇌 쪽으로 돌진하여 흐를 때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을 쉬게되며 문을 박차고 나가 신선한 공기를 숨쉬고 싶어 하게 된다.

피가 가슴과 두뇌 쪽으로 돌진하여 신경을 흥분시키고 그 열기로 폐포가 닫히고 산소 공급이 원활치 못하면 판단력을 잃어버리고 혈압이나 심장병, 소화 장애 등으로 고통당하게 된다. 가슴과 머리 쪽으로 편향되어 흐르는 피를 사지를 거쳐 발까지 내려오게 하여 심장으로 올려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의 혈액순환은 심장의 박동만으로는 순환되지 않는다.

병원에 오랫동안 누워 있는 환자가 심장은 뛰지만 등에 욕창이 생긴다. 10km에 이르는 신체의 혈관에 피를 골고루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신체 내의 모세혈관의 운동이 중요하다. 모세혈관은 사지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손발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이 체하거나 놀라면 심장을 찌르지 않고 사지를 주무르거나 손발을 바늘로 따 주는 것이다.

 

2) 두한족열(頭寒足熱)

두뇌 쪽으로 지나치게 많이 흐르는 혈액을 발 쪽으로 흐르게 하여 혈액순환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게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되면 말 그대로 두한족열(頭寒足熱) 상태가 된다. 발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발에 양말을 신거나 신발로 감싸서 보호하기보다는 발을 차게 하는 것이 발의 모세혈관을 자극하여 피가 발 쪽으로 순환되게 할 수 있다. 발이나 손을 감싸고 보호할수록 손발의 모세혈관은 이완되고 땀구멍이 열린다. 이러한 상태는 피를 손발의 말단까지 끌어오지 못한다. 이때에 주의할 것은 추운 겨울에는 팔과 다리부분의 보온을 잘해 주어야 한다. 추울 때 찬물에 빨래하거나 얼음지치기를 하다가 물에 빠지면 차가운 고통을 느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손발이 화끈화끈 달아오른다. 손발의 땀구멍은 냉기에 닫힐 뿐 아니라 차가운 냉기가 손발의 모세혈관을 자극하여 혈액을 순환시키는 순환 모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탁한 피가 두뇌 쪽으로 많이 흐르면 어깨 결림, 기억력 감퇴, 두통, 두중, 눈의 피로, 심혈관 질환, 고혈압, 소화 장애 등이 나타난다. 반면 피가 하체 쪽으로 흐르지 못하게 되어 배가 차거나 마비성 변비, 생리통, 디스크, 관절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혈액순환의 부조화가 신체 내에 질병을 초래한다.

항상 양말을 신지 않는 맨발 상태로 지낼 때 뜨거운 피가 폐포에 열을 가하여 폐포를 막아서 산소 공급을 저해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등산을 하다가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찰 때 등산화와 양말을 벗으면 가슴이 뻥 뚫리면서 시원한 공기가 폐부 깊숙이 들어오는 것을 느낀다. 맨발로 등산하면 폐포가 열려 산소 공급이 원활하므로 숨이 차지 않는다. 발이 차면 폐포는 반사적으로 열린다.

필자는 이러한 이유로 1년 내내 양말을 신지 않는다. 운동할 때나 작업할 때, 운전 중에나 항상 맨발이다. 영하 20의 날씨에도 맨발이다. 추운 겨울에 머리는 시려도 발은 시리지 않는다. 신발을 신는다면 슬리퍼가 신발이다. 양말과 구두를 신지 않을지라도 남 모르는 만족과 기쁨을 누린다. 폐포가 열려 있어서 충분히 들어오는 산소로 인해 항상 머리가 맑고 상쾌하고 몸은 없는 것처럼 가볍다. 산소 부족으로 오는 불안증과 조급증은 전혀 없다. 겨울에 못난 발이 슬리퍼 위에서 고통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나를 불쌍히 여길지 모르지만 내 발은 제2의 심장의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나는 맨발의 청춘을 즐긴다. 그러나 추운 겨울에는 발은 내어 놓아도 사지는 잘 보온해 주어야 한다.

 

3) 산소와 음식

아궁이에 불을 땔 때 짚을 넣으면 금방 타 버린다. 장작을 넣으면 화력이 좋고 오래 탄다. 장작과 산소는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우리 몸에 산소가 아무리 많이 들어올지라도 지푸라기처럼 금방 타 버릴 수밖에 없는 음식은 인체에 에너지를 주지 못한다. 마른 장작과 같은 음식인 볶은 곡식과 구운 현미떡 위주로 음식을 먹을 때 겨울에 밖에서 잘 수도 있고 차가운 공기도 좋아지고 맨발로 지낼 수 있게 된다.

 

4) ‘이열치열’ ‘이냉치냉

좋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피가 만들어지는것 이상으로 혈액순환이 잘되는 것이 중요하다.

혈관의 길이는 심장을 중심으로 10에 이른다. 지구를 두 바퀴 반 도는 거리이다. 세포 조직에 영양분을 주기 위해 매일 혈액 속에서 빠져나가는 체액은 20리터에 이른다. 그중 2리터는 임파관을 순환하여 다시 심장으로 돌아온다. 피는 상대적으로 뜨거운 곳으로 몰린다. 더운 여름에는 피가 피부 주위의 바깥쪽으로 몰려 상대적으로 두뇌와 내부 소화기관 쪽으로는 혈액의 흐름이 저하된다. 더울 때 앉았다가 일어서면 어지러운 것은 두뇌의 피가 피부쪽으로 편향되어 흐르기 때문이다. 피부 조직의 정맥은 피의 50%를 저장하는 저장고이다. 덥다고 찬 음식을 먹어서 배탈이 나는 것 또한 같은 이치이다. 일반적으로 복날 삼계탕 등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은 피부 주위보다 찬 내부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고 한다.

추운 겨울에는 찬 외기에 의해 피부 주위의 혈관이 수축되고 피는 내부 기관으로 몰린다. 두뇌, , , 내부 소화기관에 피가 울체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명의 기관에 치명적 질병이 생긴다. 각 장기의 암이나 기관지염, 소화기 질환 등은 계절적으로 겨울에 심하다. 내부 기관으로 들어간 울혈된 피가 순환되지 않고 독기를 띠게 되면 속이 답답하고 결리며 독소 희석을 위해 인체는 갈증을 느끼게 되고 차가운 냉수가 마시고 싶어진다. 추운 겨울에 냉면을 먹는 것이 그 예다. 이냉치냉(以冷治冷)인 것이다.

겨울에는 내부 기관으로 흘러 들어간 피를 피부 주위로 끌어내어 혈액순환이 신체 전반에 걸쳐 골고루 잘 되게 해 주어야 한다. 혈액순환을 증진시키는 피부 주위의 모세혈관의 운동이 필요하다. , , , 다리, 몸통 순으로 차가운 물수건으로 피부가 붉어지도록 문질러 주는 냉수 마찰은 체내에 울체된 혈액을 신체 전반에 잘 순환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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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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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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