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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한국에 당뇨병 환자가 500만 명 있고, 예비 환자 또한 500만 명이 있다고 한다. 2003년 한 해에만 51만 명이 새로 당뇨병 환자로 진단받았다. 옛날에는 부잣집에서나 있었다고 해서 부자병이라고 했다. 북한에서는 고위층에서 걸리는 병이라 하여 간부병이라고 한다. 부자병, 간부병이란 말은 잘 먹어서 얻은 병이란 뜻이다.

세포 조직에 연료가 되는 당분을 공급하기 위해 혈액 내의 적정 당분을 조절하는 기능을 췌장의 내분비선이 맡고 있다. 췌장 내 내분비선의 A세포에서는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을 분비한다. B세포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인슐린을 분비한다.

당뇨병은 혈당을 낮추는 췌장 내 B세포가 망가진 것이 원인이다. 혈당 강하를 위해 당뇨약을 먹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기보다는 췌장의 B세포를 회복시키는 방법이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

췌장 또한 다른 장기나 조직처럼 수면을 통해 회복된다. 끊임없이 늦은 저녁을 먹으면 췌장은 소화 효소 분비와 혈당 조절을 위해 쉬지 못하고 활동하게 된다. 결국 췌장은 회복될 시간적 기회를 갖지 못하여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 조직이 망가진다. 이것이 당뇨병이다.

또 가장 많은 종류의 소화액을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마저 망가지면 만성 소화 불량 환자가 된다. 저녁 시간은 신체 조직이 회복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당뇨병은 저녁을 먹어서 오는 병이다.

저녁 식사만 철저히 금한다면 머지않아 당뇨병은 사라질 것이다. 저녁을 먹어서 혈당을 높인 뒤 당뇨약을 먹을 것이 아니라, 저녁을 먹지 않고 당뇨약을 끊어 본다면 훨씬 더 좋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신선한 공기 가운데 일찍 수면을 취한다면 더욱 빠른 회복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감자, 고구마, 단호박 등 혈당을 높이는 고전분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과일은 당분이 없는 토마토나 칼로리가 낮은 복숭아, 야콘 등이 좋다. 가장 좋은 식습관은 통곡류 중심의 현미떡이나 볶은 곡식을 아침, 점심만 먹고 간식과 저녁 식사를 완전히 끊는 것이다. 그리고 그 외 건강 법칙을 잘 지킨다면 좋을 결과를 얻게 된다.

특히 볶은 곡식을 식사 때 주식으로 먹는 것이 필요하다. 통곡류의 껍질인 섬유소가 볶아질 때 탄소로 바뀌면서 천연 잿물(탄산칼륨)이 생성된다. 옛날에 비누가 없을 때 볏짚이나 콩깍지를 태워서 물을 통과시켜 나온 잿물에 빨래하는 것과 같다.

이것은 당뇨로 인해 혈관에 붙어 있는 찌꺼기 기름과 결합하여 비누로 바뀐다. 그리고 신체 조직의 노폐물을 청소하게 된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에 가장 좋은 음식이다.

 

어떤 형태로든지 설탕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조직을 막히게 하고, 소화기관을 자극하고, 두뇌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HL No, 264).

 

 

환자 400만 시대 당뇨와의 전쟁

한국인, ‘피마인디언닮아간다.

미국 애리조나 주 주도(州都) 피닉스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인 솔트강 주변의 피마(Pima·강 사람들이란 뜻) 인디언 자치 구역, 이곳 3대 이상 성인의 51%는 당뇨병을 앓고 있다. 세계에서 유례없는 당뇨병 유병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당뇨병 관리 실패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이곳을 당뇨병 사례 연구 지역으로 여겨 찾는 이가 끊이지 않는다.

지난 4월 말 이 지역 자치 정부 사무실에 들어서자 몸무게가 100kg이 넘는 여성 2명이 맞아 주었다. 이 중 당뇨병 예방 책임자인 존 스통(·45) 씨가 들려준 그의 가족사는 당뇨병이 얼마나 무서운 재앙을 초래하는지를 보여 주는 극명한 사례다.

그의 아버지는 양쪽 발가락을 모두 자르는 고통 속에 4년 전 숨졌고 큰언니는 말기 신부전(腎不全)으로 투석 치료를 받다가 작년에 사망했다. 어머니는 당뇨로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으며 여동생도 혈당이 높아 음식을 조절하고 있다. 모두가 당뇨 합병증이 빚은 비극이었다.

 

식량 지원받아 먹고 자고 2시간 노동성인 51%가 환자

피마 인디언들은 1950년대부터 미국 정부가 대거 식량을 지원함으로써 오랜 빈곤에서 벗어났다. 이후 먹고 자는데만 익숙해져 왔다. 말 타고 사냥하던 과거는 사라지고, 집 안에서 햄버거와 콜라를 먹으며 TV를 보는 것이 하루 일상이 됐다. 그러자 뚱보가 급증하면서 1990년대에 45세 이상 남녀에서 당뇨병 발생률이 70%대까지 치솟았다.

이 지역 헬스센터에서 만난 거구의 당뇨환자 3명은 살을 빼려고 걷기 운동에 열중이었다. 가리타(29) 씨는 당뇨를 치료하려면 살부터 빼라는 의사의 처방을 받았다.”며 가쁜 숨을 내쉬었다. 24살에 당뇨병이 걸렸다는 메샤(33, )는 자신의 몸무게가 250파운드(114kg)라고 했다. 엄마(51)와 언니(34)도 당뇨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곳은 당뇨가 가족병인 셈이다.

이들의 평균 육체 노동 시간은 1주일에 2시간 안팎이다. 반면 야채 대신 지원 식량인 버터와 스테이크 등 고()칼로리 음식만을 먹는다. 총 에너지 섭취의 40%는 육류 등 고()칼로리의 지방질에서 얻고 있다. 이들은 과거 백인과의 전쟁대신 당뇨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반면 같은 인종인 멕시코 거주 인디언의 경우 전통 식사를 고수함으로써 에너지의 15~20%만 지방으로 섭취했다. 육체노동시간도 일주일에 23시간 이상을 유지했다. 이 때문에 이들은 비만이나 당뇨로 인한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는 4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8.3%. 여기에 매년 50만씩 새로운 당뇨병 환자가 발생, 이 추세라면 2030년에는 당뇨병 환기가 723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등에 남은 푸른 몽고반점이 우리와 같은 몽고계 후손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피마 인디언들의 당뇨 재앙이 마치 우리의 전주곡처럼 비친다.

2005. 6. 8. 조선일보>

 

몸의 어떤 조직이든 활동하지 않으면 그 근육의 크기와 힘이 작아져 질병을 초래하게 됩니다”(HL No, 76).

 

 

당뇨 무풍지대

안타고 하루 10시간 노동이 비결, 아미시 공동체는 환자 2%

피마 인디언이 영양 과잉과 활동 부족이라면, 펜실베이니아 주의 아미시(Amich) 공동체는 반대로 당뇨 무풍지대. 전기, 자동차 등 현대 문명을 거부하고 19세기 수준의 농업 기술로 하루 10시간 이상 활발한 육체노동을 한 덕이다. 이들의 당뇨병 유병률은 2~3%로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물게 낮다.

아미시 남자 농부 98명을 대상으로 7일 동안 육체 활동량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활동량은 미국인 성인 평균보다 6배나 많았다 (20051, 미국 스포츠의학회지). 이들은 하루 평균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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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홍영선

등록일
2013-09-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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